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가미 이오리 (문단 편집) === 밴드맨 === [[파일:길냥이에게 우유를 주는 이오리.jpg|width=500]] [[신키로]]가 [[SNK]]에서 활동하던 당시에 그린 일러스트로, 그 냉혈한 이오리에게 이런 훈훈한 모습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이게 거슬렸던 유저들이 있는지 이 일러스트를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0732877|이런 식으로]] 바꾸기도 했다.[* 빌런 중에도 [[비토 콜레오네|냉혈한이면서 애완동물에게 잘 해주는 캐릭터]]가 드물지 않게 있기에 이오리가 고양이에게는 잘 해준다고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올스타에서도 이 일러스트를 따온 배틀카드가 있는데 플레이버 텍스트에 '언제나 광소를 흘리던 입가에도 따뜻한 미소가 떠오른다'고 적혀 있다. 다만 개발자가 생각하던 이오리의 이미지는 원래 무섭고 인정사정 없는 캐릭터라서 이런 일러스트가 설정파괴를 했다고 여기는 것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그 개발자에게 이오리라는 캐릭터는 프로필에서 사라진 여자친구도 제 손으로 죽였기 때문일 수도 있을 정도로 나쁜 사람이라고 한다.(후술할 '애인들' 문단 참고) 한편으로는 [[고우키#s-5.1|과일장수 고우키]]처럼 캐릭터 설정과는 별개로 그려진 일러스트라는 시각도 있으며, 제작진 중에는 '절대로 저런 성격이 아니고, 오히려 고양이를 죽이는 중'이라는 주장을 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단행본 만화판에선 이와 별개로 길에서 주운 강아지를 점심도시락 대용으로 먹으려고 했다. 매복 감시중이던 [[매츄어]]와 [[바이스(KOF)|바이스]]가 급히 뜯어말리면서 사태는 일단락 되지만. 원래 얘기로 돌아와, 뒤에 세워 놓은 기타 케이스를 보자. 이오리는 밴드 활동을 취미 생활로 삼고 있는데 포지션은 [[베이시스트]]이다.[* 그의 의상적인 특징으로 다리 사이를 연결하는 끈이 있는데 당시 [[비주얼계]] 계열 밴드들이 자주 입었던 의상이다. 사실 이런 패션의 원류는 [[발자크]]를 위시한 [[펑크 록|호러펑크]]밴드들.] 쉽게 질리는 성격이라 소중한 것이 시시때때로 바뀌다가 아예 없어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취미는 이오리가 처음으로 KOF 세계관에 등장한 [[KOF 95|95]]때부터 일관성 있게 이어져오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성격이 저런데도 [[밴드]] 멤버들과는 잘 지내는가보다'란 말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오기도 했으나, 실제로 SNK 공식 답변 중 '성격 탓에 문제만 일으켜서 여러 밴드를 전전하는 것 같다'라는 언급이 있다. 이것은 다르게 말하면 트러블메이커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오리를 영입하는 밴드가 있긴 하다는 것이다. 아마도 KOF 세계관의 취미로 밴드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오리의 평판은 '같이 일하기 피곤하지만 그걸 감수할만한 실력과 인기가 있는 베이시스트' 정도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이는 미디어믹스이긴 하지만 드라마 CD에도 반영되어서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데, [[KOF]] 출전 이전에 코노에의 밴드에 3년이나 몸 담고 있었음에도 메마르고 거만한 태도로 인해 서로 으르렁대는 등 일상에서나 밴드 내에서나 언동에 변함은 없는 모양. [[밴드]] 활동은 어디까지나 취미 생활[* 과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KOF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계관 설명 차원으로 게시한 단편 소설에서는 연주를 하는 동안에는 잡생각이 떨어져 나가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그게 좋아 [[밴드]] 활동을 시작했다는 설정을 덧붙였다.]이라 프로 뮤지션이 아니다. 하지만 미디어믹스 작품 등에서는 프로 뮤지션이라는 각색을 하는 경우가 많다.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자신과 불화를 일으켰던 프로듀서 히메미야가 추후에 굳이 다시 찾아와 이오리를 프로듀싱하고 싶다며 계약을 제의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이오리가 계약을 거절하자 히메미야는 전국의 라이브 하우스에 이오리가 몸담고 있던 코노에 밴드를 받아주지 말라는 압력을 가해 밴드 활동 자체를 못 하게 할 정도로 이오리를 탐냈다. 즉, 이오리의 항상 날이 서 있는 그 성질 머리를 감내하고서라도 같이 일하고 싶을 정도로 이오리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본 것이다. 물론 이오리는 굳이 코노에 밴드가 아니더라도 상관 없었으나, 코노에는 동생인 키쿠리의 병원비 문제로 밴드 활동을 하지 못 하면 매우 힘든 처지에 직면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결국 이오리는 히메미야를 찾아가 계약서에 서명을 해줬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전부 때려잡아 억지로 제재를 푸는 방법도 우리가 아는 이오리라면 썼을 지도 모른다. 헌데 그러지 않은 걸 보면 늘상 '죽인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긴 해도, 밴드 활동에서 만큼은 사리분별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인 모양이다. 대신, 자신을 써먹을 거라면 좁은 국내가 아닌 해외 활동을 전제로 계약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일견 거만함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계약과 동시에 코노에 밴드의 라이브 하우스 활동을 다시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코노에 밴드를 나옴으로써 코노에 밴드에게 혹여 추후에라도 안 좋은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오리가 타인을 위하여 고집을 꺾은, 정말 희귀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작품에서 레이니는 이오리의 손가락을 일컬어 굉장히 예쁜 손가락이라고 평가했는데, 삼신기 중 유독 찌르거나 할퀴는 동작, 즉 손가락으로 공격하는 초식이 많은 야가미류/야사카니류 고무술을 연마했고, [[베이시스트]] 특성상 굳은 살이 자주 나타나는 걸 생각하면 특이할 만한 사항. KOF '95 소설판에서는 메이저급의 인디밴드로 활동중이며 베이시스트가 아니라 보컬로 나온다(밴드명은 UNLEASH). [[파일:7SYg1DI.jpg|width=200]] [[파일:HnvaqJa.gif]] [[파일:Q8pbgHq.gif]] 위와같이 밴드 활동을 반영한 의상을 KOF 2000에서 매니악 [[스트라이커(KOF)|스트라이커]]로 등장시킨 적이 있었다. 정식 플레이 복장은 아니지만 몇몇 유저들은 이 스프라이트를 추출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XV에서는 이 밴드복을 바탕으로 한 듯한 의상을 기본 의상으로 입고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